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지 않은 길(소설) (문단 편집) ==== 힐다 체스터(Hilda Chester) ==== 잡힌 록솔란인 토그람을 심문하기 위해 온 언어학자. 당황하면 머리를 긁는 버릇이 있다. 심문 중 처음에는 록솔란인들이 우주를 항해하는 존재들이니 나름 기술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해 녹음기를 보여주었지만 반중력과 초광속항행 기술 외에는 (지구 기준에서) 원시적인 록솔란인 토그람 입장에서는 악마의 물건이나 다름없는 것이었기에 질책만 당했다. 그래도 어떻게든 록솔란인의 언어를 배워 토그람과 대화를 나눌 정도가 되었지만 이들의 기술력이 그렇게 높지 않다는 것만 확인하고는 굴욕적이라고 말한다. 이들이 오지 않았다면 몇 년 지나서 인류는 스스로를 날려버렸을 거라고... 다만 다른 심문관 역할을 한 찰리 에버트라는 동료 학자[* 대화 내용을 보면 공학계열 학자인 듯하다.]가 자신들이 이 우주의 종족들에게는 끔찍한 깜짝 선물이 될 거라는 말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인 걸 보면 이들을 정복하는 데에는 회의적인 듯하다. 그럴 만도 한 게 작중 본인의 언급으로도 그렇지만, 이후 지구인들이 할 행위는 그야말로 산업 혁명 시기의 [[제국주의]]와 너무나도 똑같기 때문이다. 과거의 잘못을 다시금, 그것도 전 우주급으로 저지를 예정이니 부정적일 만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